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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소설, 에세이3

심리학과 나와서 상담받는다고요?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시/에세이 > 에세이 > 한국에세이 는 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하던 중 화재 사고를 겪고 주변 지인을 잃은 한 생존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대학에 들어가기 전 공황장애가 있어서 치료를 받고 많이 호전된 상태였다. 그 이후 진정한 자기 자아를 찾고, 동시에 심리적인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돕는 상담심리사가 되고자 대학에 입학했다. 캠퍼스 생활을 하던 중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홍보 포스터의 비행 사진에 반해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11월, 비행을 마치고 펜션에서 뒤풀이 도중 화재가 발생하여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외상 후 스트레스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다시 공황장애가 재발했다. 저자는 이후 상담을 받으며 어설픈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 2022. 12. 16.
Dear My Canada, (나의 캐나다에게,) 캐나다, 밴쿠버에서 살다왔습니다. 치열하고, 아름답게_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시/에세이 > 에세이 > 영미에세이 밴쿠버 유학생, 학생비자와 아르바이트, 낮엔 카페 저녁엔 약쟁이의 소굴, 마약과 오픈 릴레이션쉽... 캐나다 유학생의 솔직하고 생생한 생활을 담았습니다. ... 애매한 나이 27, 가지고 있던 직장, 적금 통장, 남자 친구, 가족 모든 것을 포기하고 캐나다, 밴쿠버라는 새로운 도시를 향해 떠났습니다. 멋지게 외국 친구들과 어울리며 공부하는 유학생이라는 신분도 아니었고, 워홀러라는 젊음의 낭만이 가득한 신분도 아닌 학생과 노동자- 그 어딘가에서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책의 이야기 역시 낭만과 개고생, 그 어딘가에 있지요. ‘여러분 여행을 떠나세요!’ 혹은 ‘캐나다가 너무 좋아요!’같.. 2022. 12. 16.
불안을 담은 캐리어 📙 책 소개 변화는 산 사람의 특권이자 삶의 증명이다. 《불안을 담은 캐리어》는 발꿈치 뒤로 불안을 끌면서도 계속 나아가는 희정의 삶을 그린 소설이다. 캐리어를 끌고 떠나는 사람이자 변화하는 사람인 희정은 끊임없이 여행한다. 멈추지 않고 여행하며, 변화하고, 삶의 길을 만들어 나간다. 발꿈치 뒤로 불안을 끌면서도 계속 나아간다. 정지하지 않는 희정에게 도착점은 늘 새로운 시작점이 된다. ♟불안을 직면한 희정의 도피 이야기♟ ♟과감하고 솔직한 직설적 표현의 소설♟ 복숭아 살에 와인색이 물드는 게 얼마나 재밌는지 아는가? 어떤 단단한 과육도 알코올 앞에선 무장 해제되는 게 사람이랑 같았다. 와인 잔에 알코올 향이 살짝 가실 때가 되면 와인엔 복숭아 향과 맛이 더해지고 과육엔 단맛보단 포도 향이 더해져 마지막.. 2022.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