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1 그러니까, 내가 어떤 여행을 했냐면 터키 교환학생, 라마단 단식 체험, 뜻밖의 인연 그리고 다시 한번 산티아고 순례길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여행/취미 > 해외여행 > 세계여행 "왜 터키로 교환학생을 갔어요?” '터키, 브라질, 멕시코' 세 가지의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브라질은 멀고, 멕시코는 위험하다 생각해서 터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형제의 나라라고 이야기함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터키이죠. 알려지지 않은만큼 터키 생활은 시작부터 어려웠습니다. 터키 공항 ATM기기에 카드가 먹히면서 막막했던 순간과 이후 가까스로 도착한 기숙사. 어떤 단어도 이해할 수 없는 터키어. 이런 생활을 시작하며 생각했습니다. "과연 반년동안 여기에서 살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그런데 돌아갈 방법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 2022. 12. 16. 이전 1 다음